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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쌤교육

발표 공포증 극복하는 방법, 발표잘하는법에 관한 꿀팁

발표 공포증 극복하는 방법, 발표잘하는법에 관한 꿀팁 

발표공포증 극복

반갑습니다. 필쌤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발표 할 때 머뭇거리는 이유는 '사람의 시선' 때문입니다.

'혹여라도 날 이상하게 보진 않을까..'라는 강박관념에 휩싸이기 쉽죠. 

 

그래서 최근 면접이나 여러 발표자리를 위해 스피치 학원에 등록을 많이 하는 추세인데요?

 

그러나 정작 여러 글들을 보면 스피치에 대한 홍보글만 다양하지, 정확한 핵심 알맹이는 없을 거예요. 그래서 저는 다음과 같은 극복법을 제시하겠습니다.

 

1. 한 사람만 파라

2. 말의 포인트 짚기

3. 마인드컨트롤

 

발표잘하는법

첫째, 시선처리가 고민된다면?

보통 발표를 할 때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잘 모르실 거예요. 특히나 공포증이 있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이때 가장 좋은 방법은 발표를 시작하기 전, 한 사람을 짚어놓고 시작하는 거예요. 최대한 자신이 편하게 바라볼 수 있는 사람 위주로 아이컨텍을 한다면 도움이 정말 많이 될 겁니다. 저 또한 예전에 웅변대회에 나갔을 때 이 방식을 사용했는데요? 저는 미리 웅변을 시작하기 전에 제가 가장 인상이 좋다고 생각한 분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솔직하게 이런 사정들을 털어놓고 난 뒤 '본인에게만 시선을 맞출 거다'라고 말씀드렸어요.

 

그러자 실제로 그분은 제가 떨리지 않게끔 발표 도중마다 웃음을 지어주셨습니다. 물론 여러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면서 발표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처음부터 그러지 못하기 때문에 이 방법을 추천하는 것이며 한 사람에게 맞추고 말을 하다 보면 점차 익숙해져서 2명, 3명 더욱더 불어나 나중에 가서는 발표를 할 때 두렵지 않으실 거예요. 

 

둘째, 억양을 다르게 하기

발표라는 게 시작, 청각 두 가지에 의존하는 형식이다 보니 목소리의 떨림과 발음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많은 연습이 필요하겠지만 어떻게 목소리를 내느냐에 따라 고수와 초보로 나뉘게 되죠. 아무래도 발표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 보면 목소리가 작아질 겁니다. 목소리를 크게 내게 된다면 '나는 지금 떨고 있다'라는 심정이 그대로 비칠 테니깐요.

 

제가 썼던 방법은 어떤 말을 할 때,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단어 위주로 그때만 톤을 높여주는 겁니다. 이와 동시에 중요 포인트 전에 한턴 호흡을 한 뒤 말을 했어요. 다음 문장을 말했다고 가정해 볼게요.

 

"여러분들은 오늘 식사하셨나요? 제가 오늘 발표에서 말하고자 하는 말은 지금 먹고 있는 음식들의 칼로리에 대해서입니다."

 

이 문장이 있는데 발표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분들은 3가지 단어에 집중해 주셔야 합니다. 식사, 주제, 칼로리 이 세 단어입니다. 핵심적인 부분들을 말하기 전에 한번 끊고서 일부러 그 단어만큼은 큰 목소리로 내려고 집중했어요. 처음에는 무척 힘들었지만 연습하다 보니 '어느 부분에서 호흡을 해줘야 청중들이 편하겠구나'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죠. 이는 발표 잘하는 법에 대한 노하우임과 동시에 공포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발표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놔 꾸준히 보면서 많은 훈련을 거쳐야 해요. 

 

발표잘하는법

셋째, 내가 제일 높은 직위라고 생각하라

저는 일부러 제 소심함을 들키지 않기 위해 발표 시작 전, 앞에 듣고 있는 청중들을 제 아랫사람들이라 생각했어요. 저는 젊은 ceo이고 앞에 있는 사람들은 제 연설을 들으러 온 직원인 셈이죠. 정말 이런 생각을 끝없이 저에게 세뇌시키다 보니 어느샌가 정말 편하게 대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이런 경험이 있으실 거예요. 발표를 하다 문득 어느 사람과 눈을 마주쳤는데 그 사람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거나 표정이 안 좋아요. 그럼 정말 자신감이 급 하락하게 돼요. 그래서 그 사람은 제 경쟁업체 사장이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너무 잘하다 보니깐 시기한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저는 이렇게 사장과 부하직원의 관계로서 생각했지만 여러분들도 발표 때만큼은 나름대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주변 지인들에게 도움을 받는 게 최고예요. 제가 설명해준 3가지 공포증 극복 방법을 친구나 가족들에게 써먹어보세요. 언제든 열린 마음으로 도와줄 겁니다. 


 

생각보다 다른 사람들은 당신에게 무관심합니다. 

 

발표를 할 때도 무례한 말이나 행동만 아니라면 여러분들을 이상하게 볼리가 없어요. 지금 글로만 접하시는 거라 저 또한 얼마나 예전에 발표 공포증이 심각했는지 느끼시진 못하실겁니다. 다만 저 또한 정말 발표공포증이 심각했었고 이 글이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글을 마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