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필쌤교육

온라인 원격수업 무료 플랫폼 종류 알아보기

온라인 원격수업 무료 플랫폼 종류 알아보기 

온라인 원격수업 무료 플랫폼

 

더욱 심해진 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 공백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우려가 더욱 커지게 되었어요. 그래서 정부와 교육부는 학습 결손을 막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온라인 학습' 지원을 확대하고 나섰습니다. 

 

온라인학습

이번 시간에는 효율적인 자율 학습이 가능하도록 무료로 제공되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있는 학습 아이디어로 가득한 

'학교온' (onschool.edunet.net)

교육 현장에 있는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학습 자료를 공유하는 사이트에요. 초,중,고,특수학교 및 학년별로 구분된 다양한 자료가 모여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뭐 하지?' 게시판에는 매일 학생들에게 안내할 학습 활동 아이디어가 올라와 학생들이 손쉽게 배울 내용을 찾고 공부할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올라온 추천도사 3권 읽어 보기', '세계 여러 나라의 클럽(동아리)활동 알아보기' 등 교육 자료로 참고할 만한 재미있는 아이디어도 가득하죠. 

 

학생들의 자율학습 공간

'e학습터' (cls.edunet.net)

학년과 시기에 맞게 자율학습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트에요. 학교 수업과 동일한 내용의 학습 영상 및 평가 문항 자료를 초1 ~ 중3 학년까지 주요 과목 중심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5분 정도의 짧은 교육 영상과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구조 덕에 자율학습 습관을 만들기에도 좋죠. 학교 쌤들이 직접 출제한 문제를 보고 공부할 수 있는것 또한 장점입니다. 

 

실제 학교 수업처럼! 실시간 교육 방송

'EBS 2주 라이브 특강' (www.ebs.co.kr)

교육 방송 EBS가 교육부와 공조하여 진행한 실시간 교육 특강. 초3~6학년, 중1~3학년, 고1~3학년 대상으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2주간 진행되었습니다. 새 학기 진도에 맞춰 학교 시간표와 동일한 시간대로 편성되었으며 유튜브를 포함, 네이버TV와 카카오TV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했죠. 방송 분량에 해당하는 강의 자료 및 다시보기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이트 꾸꾸(KU-CU)' (www.basics.re.kr)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운영하는 사이트로 초,중등생에 맞는 다양한 진단 평가 및 주제별 학습 자료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교과 학습란에 들어가면 기초를 쌓을 수 있도록 학년별 주요 과목 콘텐츠를 볼 수 있으며, 창의 인성 사이버 학습란에서 '10대를 위한 인문학', '사이버 서당'등 비교과 영상 자료도 볼 수 있습니다. 평소 부족했던 부분을 집중해서 학습하는데 유용합니다. 

 

클릭 한 번으로 더욱 풍성해진 교과서

'디지털교과서' (webdt.edunet.net)

기존 종이 교과서와 동일한 내용에 멀티미디어 자료가 추가된 교과서 사이트로 초3~6학년, 중1~3학년 사회, 과학, 영어 교과서 콘텐츠가 제공됩니다. 모르는 용어는 사전을 통해 바로 확인 가능하고, 동영상 자료를 클릭하여 내용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으며, 평가 문항이나 보충 및 심화학습도 제공되어 풍부하게 학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가 소통하는 커뮤니티 App

'클래스팅'

교사가 학생과 학부모를 초대해 운영하는 커뮤니티 App입니다. 부모님은 담임선생님과 1:1 메세지를 주고 받으며 준비물, 학사일정과 같은 학교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방과후 활동 신청이나 학교 설문조사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습니다. 또 학생은 각 과목 AI 선생님이 추천해 주는 동영상 강의와 퀴즈를 풀며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학습이 빠르게 유행하는 가운데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은 온라인 플랫폼이 갖춰져 있다고 해도 주도면밀한 학습과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는 것입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 속 디지털 교육의 전환점을 맞은 국내 교육 시장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은 온라인 학습 확대는 미래 교육 체제로 나아가기 위한 하나의 긍정적인 도전이 될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