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학생을 위한 수능 마음가짐 조언 및 대학 합격을 위한 멘탈관리

고3 학생을 위한 수능 마음가짐 조언 및 대학 합격을 위한 멘탈관리

고3 학생 수능 마음가짐 및 대학 합격을 위한 멘탈관리

수능까지 2개월도 안남은 지금!

많은 고민을 안고 있을 수험생들을 위해 몇 가지 좋은 tip들을 나눠볼까 합니다. 

 

성균관대 인문과학계열 (정시전형) 합격 학생 INTERVIEW

성적 관리 노하우가 따로 있나요?

수학과 사회탐구에 많은 시간을 들이면서 국어와 영어 감을 잃지 않도록 꾸준히 모의고사를 풀었어요. 또한 스터디플래너를 활용해 매일 공부 계획을 작성 했습니다. 모의고사나 기출문제를 풀 때에도 틀리거나 헷갈렸던 문제들은 다시 꼼꼼하게 확인하고 넘어가는 습관을 들였죠. 또한 국어모의고사를 풀 때에는 원래 수능에서 보는 시간 80분이 아니라 60분 안에 풀면서 혹시 모를 비상 상황에도 시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대비했습니다. 

 

대학 합격의 가장 큰 비결과 전략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평소와 다름없는 수능 당일 보내기와 멘탈 관리라고 생각해요. 수능을 위해 수면 시간을 조절했는데, 너무 일찍부터 조절하지 않고 며칠전부터 차근차근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앞당겼어요. 수능 날 아침에는 속이 상하지 않도록 떡을 먹었고, 점심에는 무난하게 주먹밥을 먹었습니다. 이번에 국어가 어렵긴 했지만, 다른 아이들도 분명히 어려울거라 생각하고 집중해서 문제를 풀어나갔죠. 

 

후배 수험생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나요?

내신이 애매해서 정시를 고민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3학년 1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빨리 정시와 수시 중 뭐에 집중할지 결정을 내렸으면 좋겠어요. 저도 내신 성적이 애매해서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뒤부터 제대로 수능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촉박한 시간 때문에 남들보다 2배는 더 힘들게 공부를 해야만 했습니다. 누구나 공부를 하면서 슬럼프가 오기 마련이에요. 저는 거의 한 달에 한번씩은 공부에 집중이 잘 안 되는 슬럼프가 왔었는데 그럴 때엔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 공부를 붙잡고 있는것보다 잠시 쉬어 갔어요. 차라리 잠을 자면서 그동안 쉬지 못해 힘들었던 체력을 보충했습니다.

 

고3 때는 고1,2 학년 때보다 시간이 생각보다 정말 빠르게 가는것 같았어요. 저도 3학년에 들어가며 아직 한참 남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순식간에 수능이 끝나버렸습니다. 그러므로 체계적인 시간 관리를 하고 자신에게 맞는 효율적인 공부법을 최대한 빨리 찾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수능 최저가 있다면 절대 최저 등급컷만 맞춘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면 안 됩니다. 주변에서 그런 친구들이 최저점수도 못 맞추고 떨어졌죠. 정시로 대학에 간다는 생각으로 수능 공부를 해야 안정적으로 맞출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 모두 성공적인 대학입학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