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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서비스, 셋톱박스 넘어 미디어 콘텐츠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다.

필쌤 2021. 11. 1. 15:48

OTT 서비스, 셋톱박스 넘어 미디어 콘텐츠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다. 

 

 

OTT는 인터넷으로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를 일컫습니다. 

그 중 넷플릭스는 가장 대표적인 OTT 서비스 플랫폼 중 하나로 볼 수 있죠. 이와 함께 티빙, 웨이브, 시즌 등 국내 OTT 플랫폼도 활발하게 서비스 중이고, 아마존 플러스, HBO 맥스 등 외국 OTT 플랫폼도 하나 둘 국내에 도입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을 중점적으로 서비스하는 '라프텔', 스포츠 중계를 중점으로 하는 '스포티비' 등 점점 OTT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있죠. 기존 OTT 서비스가 영화, 예능, 드라마 등의 콘텐츠가 주류인 만큼, 그 빈틈을 파고드는 겁니다. 

 

Over The Top, 셋톱박스를 넘어서!

초기 OTT는 셋톱박스 등의 특별한 단말기를 통한 동영상 서비스를 의미했습니다. 셋톱박스를 통해 우린 케이블, 지상파 방송 등을 시청할 수 있었어요. 그러니 지금의 의미는 조금 다릅니다. 말 그대로 셋톱박스를 뛰어넘어 인터넷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를 다양한 기기에서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의미하죠. 

 

초고속 인터넷과 스마트 기기의 발전은 OTT서비스의 발전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예요. 초고속 인터넷은 비교적 용량이 큰 미디어 콘텐츠를 끊김 없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만들었고, 스마트 기기의 발달은 기존에 '선'에 종속되었던 콘텐츠 소비 방식을 무선으로, 이른바 코드커팅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OTT, 개인의 욕구를 만족시켜주다.

기존에 지상파 방송, 케이블 등을 통한 미디어 콘텐츠 소비는 모든 개인을 만족시킬 수 없었어요. 방송사와 콘텐츠도 한정적이고, 시청할 수 있는 시간도 한정적이였죠. 누군가는 지금 방송하고 있는 내용을 좋아할지 몰라도, 또 다른 누군가는 하는 수 없이 해당 방송을 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OTT는 달라요.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하기 때문에 인터넷만 연결할 수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본인이 원하는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통한 개인화 서비스 역시 빠질 수 없죠. 평소 소비자가 즐기던 콘텐츠의 장르, 인물, 특징 등을 데이터화하고, 이를 분석하여 다시 소비자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이를 '큐레이션 서비스'라 말하고 있죠. 

 

오직 OTT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 

OTT는 단순히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 서비스하는것 뿐이기에 방송과는 조금 다르다고 볼 수 있어요. 이 말은 기존 방송이 가진 엄격한 규제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다는 뜻과 같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OTT만의 독자적인 콘텐츠에는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킹덤', 티빙의 '여고 추리반', '신서유기' 등이 있어요. 저마다 특색 있는 콘텐츠로 무장한 OTT 플랫폼은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다시 콘텐츠를 재생산하고, 서비스합니다. 

 

여러 변화가 가져온 OTT의 성장 

OTT 플랫폼이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던 점 중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변화도 빼놓을 수 없어요. 또한 이로인해 영화관 개봉에 차질이 생기자 많은 영화가 OTT 서비스를 통해 최초 공개되기도 하는 등, 더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자에게 다가갔습니다. 각 종 콘텐츠에 대한 불법 다운로드가 만연했던 과거와 달리 오늘날 우리는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콘텐츠를 소비하는 경향이 늘어났죠. 신규회원을 발생시키고, 기존 회원의 이탈을 막기 위해 OTT 플랫폼은 오늘도 새로운 콘텐츠를 계약 및 제작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오늘날 우리는 무수히 많은 콘텐츠를 그 어느 때보다 간편하게 즐기고 있죠. 

 



미디어 콘텐츠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OTT 서비스!
여러분은 어떻게 사용하고 계시나요?